▲ 강원도 춘천시 조양동 명동닭갈비 골목.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춘천 주요 관광지에 무료 모바일 인터넷이 설치된다.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내년에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에 무료 모바일 인터넷이 설치된다고 27일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주요 관광지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명소, 여행경로 탐색, 맛집 등 검색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광지별로 와이파이 설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도 설치된다.

공공 와이파이존 설치는 작년에 명동일대와 닭갈비 골목, 김유정문학촌, 강촌레일바이크, 춘천역, 남춘천역 관광안내소, 물레길, 애니메이션 박물관, 남이섬에 설치됐다.

올해에는 김유정문학촌, 강촌레일바이크, 남이섬, 청평사, 소양강처녀상, 구곡폭포 주차장에 설치됐으며 내년에는 공지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신규 체험관광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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