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28일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을 개장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과 김경훈 대전시의장(왼쪽), 설동호 대전교육감(오른쪽)이 썰매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학생·시민 북적 북적… 새로운 명소로 부각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8일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을 개장했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썰매타기대회’등 주말 이벤트와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이 함께 운영되며 군밤·군고구마체험, 빙어잡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타악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된 개장식은 기념사, 축사, 개장선포식, 썰매타기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엔젤스의 축하공연인 스케이트 쇼가 펼쳐졌다.

권선택 시장은 “오늘 개장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해 겨울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주변의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과 함께 우리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의무실을 설치해 간호사를 배치했다. 또 시설별 책임관리요원을 배정하며 119안전센터와 긴밀한 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식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공사·공단 사장,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대전시가 28일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을 개장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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