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공무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공무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도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무원에 대한 종합 시상식으로 안희정 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2016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 우수기관, 현업부서 근무자, 모범 공무직, 자랑스러운 공무원 등 5개 부문 공무원 3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선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표창은 서산 대산항, 중국과 국제여객선 취항 확정, 충남 교통지도 천지개벽, 도로·철도·공항 등 11조 6240억원 확정, 무역수지 흑자 445억 달러, 외자유치 6억 8000만 달러로 충남경제 활성화 견인, 공약평가 6년 연속 SA, 인사혁신 최우수 등 전국 행정혁신 선도 등이 선정됐다.

▲ 충남도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공무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안전충남비전 2050 수립, 한 발 빠른 재해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 섬 주민 ‘건강파수꾼’ 바다 위 종합병원 ‘충남병원선’, 청렴도 전국 2위,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충남실현, 119구급서비스 개선으로 심정지환자 소생률 도 단위 1위 달성 등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연안하구 생태복원, 지하수 총량관리로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 양성평등비전 2030 수립, 인권정책 추진으로 도민 행복기반 마련 등이 선정돼 도청 16개 부서에서 표창패를 받았다.

2016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 우수기관으로 시부(市部)에서 종합 1위 논산시, 2위 아산시, 3위 서산시가, 군부(郡部)에서는 종합 1위 서천군, 2위 청양군, 3위 홍성군이 선정됐다.

수상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위 7억원, 2위 5억원, 3위 3억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현업부서 근무자 표창은 세무회계과 홍재현, 권명선, 총무과 김광태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건축도시과 조도연, 계룡소방서 모영목, 농업기술원 유현식 주무관이 받았다.

또 공무직 표창으로는 도 감사위원회 신현미, 축산기술연구소 김선복,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 이영철 주무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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