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서천 마량리 포구에서 1일 정유년 새해 오전 8시경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가 구름 때문에 해돋이를 보지 못하자, 아쉬움을 남긴 채 발길을 돌리고 있다.

대전에서 왔다는 이가희(36)씨는 “한 시간 자고 왔는데 해돋이를 보지 못해 무척 아쉽지만 새해 아침에 이곳에 와서 기분이 상쾌하다”며 “새해 첫해가 구름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뜬 것처럼 새해 소망을 바라는 제 마음 안에 해는 환하고 밝게 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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