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17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시간표와 운행횟수, 경유지를 변경 운행한다.

시는 배차시간이 짧아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5번, 5-1번, 5-2번, 30번, 41-2번, 42번, 54번, 71번, 72번, 73번 등 10개 노선에 대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와 시내버스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홍보한 뒤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노선의 조정은 정류장 미정차, 결행, 과속운행 및 운전기사 불친절 등 시내버스 이용과 관련한 민원을 검토해 근본적인 원인이 노선별 운행시간 부족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다른 노선의 조정도 검토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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