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훈 대전시의장. (제공: 대전시의회) 

‘사악한 것은 결코 정의로운 것을 이기지 못한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이 정유년을 맞아 ‘사불범정(邪不犯正)’을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밝혔다.

‘사불범정(邪不犯正)’은 당나라 때 유속(劉餗)이 지은 ‘수당가화(隋唐嘉話)’라는 책속에 실린 말로 ‘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술법은 올바른 것을 감히 범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며 무슨 일이든 결국에는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경훈 의장은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경제난과 청년실업문제 등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국가든 지방이든 전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새해에는 모두가 제자리를 다시 찾아 바르게 뜻을 세우고 실천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대전시의회도 초심으로 돌아가 상식과 원칙이 통하고 기본에 충실한 소통하는 의회, 경청하는 의회, 기본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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