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내 여성계 인사들이 3일 협력·발전을 다짐하기 위한 신년교례회를 예산 라뽐므 웨딩컨벤션에서 열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여성헌장 낭독·신년인사 등 진행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 여성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구상을 밝혔다. 이들은 3일 협력·발전을 다짐하기 위한 신년교례회를 예산 라뽐므 웨딩컨벤션에서 열었다.

여성계 신년교례회는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여성계 인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 주최로 여성헌장 낭독과 신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충남도는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양성평등 비전 2030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비전을 실현하는 첫 해로, 도민 모두가 평등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남도 내 여성계 인사들이 3일 협력·발전을 다짐하기 위한 신년교례회를 예산 라뽐므 웨딩컨벤션에서 열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어 “양성평등 실현은 지역발전의 동력이자 도민 행복의 지름길”이라며 “새로운 충남,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성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부지사는 올해 3대 도정 핵심과제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경제위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지역 현안의 국가정책화와 안정적 도정운영을 제시했다.

김화중 회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여성들이 국가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한해가 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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