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가 이달 13일까지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17명을 모집한다.

채용신청서를 작성해 삼척시청 기획감사실 법무통계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3일 이후 개별 통보한다.

조사요원은 18세 이상으로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기간 중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으로 사업체 관련 조사 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은 우대 채용한다.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6792개의 모든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5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달 15일까지 조사요원 17명(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2명, 조사지원관리자 1명, 조사원 13명)을 채용, 이달 31일까지 사업체 통계조사 담당 공무원 및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조사표 작성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마칠 계획이다.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조사표에 의한 본격적인 현장조사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국가GDP(국내총생산), GRDP(지역내총생산) 등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 경제 분야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기준점 자료,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 분석 등의 기초자료, 학계·연구소 등의 산업별 연구 분석 기초 자료로 활용 제공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