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대회의실에 4일 열린 정유년(丁酉年) 신년교례회에서 내빈들이 케이크 절단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정유년(丁酉年) 신년교례회가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닭의 해를 맞아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천안시 발전과 소통·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천안시가 이룬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였다”며 “새해에는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시민 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구현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을 가장 먼저 여는 닭처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장 먼저 열어가는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시를 이끌어가는 리더이신 여러분께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신년교례회는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FIFA U-20 월드컵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신년사 ▲내빈인사 ▲축하 떡 절단 ▲건배 제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와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공동주최한 교례회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전종한 시의회 의장, 양승조 국회의원, 임완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기원 중부방송 대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등이 함께했다.

▲ 충남 천안시 대회의실에 4일 열린 정유년(丁酉年) 신년교례회를 마치고 구본영 시장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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