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지일보(뉴스천지)

지역 중소기업 해외 시장 경쟁력 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 충남지식재산센터가 다음 달 3일까지 ‘2017년 글로벌 IP 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IP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7000만원 범위 내에서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해외 권리화,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의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신청은 지역 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충남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등 주요 지식재산 지원 기관이 참여한다.

당 사업은 충남·세종 소재 수출기업과 올해 신규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서의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와 별도로 충남 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 IP 경영지원사업’을 통해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연 2000만원 범위 내에서 특허 분석, 브랜드, 디자인 개발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권혁이 충남 지식재산센터장은 “올해부터는 기존의 양적 성장 중심의 지식재산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각 기업의 지식재산의 질적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책 방향을 재편했다”며 “우리 지역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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