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를 벼 재배 전 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작년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토 구매금액의 70%정도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농협을 통해 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4월 초부터 공급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량 상토 공급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해 품질 좋은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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