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사전에 단계적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해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 이전에는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사전홍보와 계도를 통해 환경기초시설 등 취약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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