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가 5일 시의회 중앙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 구현 다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가 5일 시의회 중앙홀에서 의회 의정에 관계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제갈원영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백석두 의정회장, 황인성 1부의장, 이강호 2부의장, 심상길 초대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 시청·교육청 간부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해 인사 및 환담을 한 후 바람직한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제갈원영 의장은 “지난해 인천은 인구 100만명 시대를 연 지 37년 만에 300만명 시대를 맞이했다. 전국 최대면적의 대도시가 되면서 메가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한 해였다”며 “인천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회도 300만 인천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상생의 협력자로서의 해야 할 역할을 감당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해에도 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대한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신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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