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U-20 월드컵 일반 입장권 판매 포스터.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가 5월 20일부터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별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

월드컵 조별리그와 16강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입장권은 판매가 종료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조별리그 6경기(5월 21, 24, 26일), 16강(5월 31일), 8강(6월 5일), 3·4위전(6월 11일), 결승전(6월 11일)이 열린다. 5월 26일에는 대한민국의 경기가 열린다. 대진은 3월 15일 조 추첨 이후 확정된다.

가격은 경기별, 좌석 등급별, 연령별로 예선 7000원부터 결승전 5만원까지 다양하다.(성인 1~5만원, 유소년 7000원~2만 1000원) 성인은 만 16세 이상이며 유소년은 만 4~15세다. 48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입장이다.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연속 경기를 말하는 ‘더블헤더 경기’는 추가 티켓구매 없이 티켓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해당 경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티켓 할인은 장애인(1~3등급), 국가유공자, 문회누리카드 소지자 50%, 11명 이상 단체 30%, 4인 이상~10인 이하 단체 15%의 할인이 적용된다. 조 추첨이 열리는 3월 15일까지 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10%의 ‘얼리버드’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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