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자 선정이 완료돼 2월 말 입교를 준비를 하고 있다.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 농촌정착을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약 1개월간 진행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신청 결과 단독형 32세대, 가족형 18세대로 총 50세대가 신청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 중 단독형 16세대 가족형 12세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선정결과는 6일 홍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선정된 입교대상자는 1월 내 입교계약을 하고 2월 중 사전설명회를 하고 입교를 완료할 계획이다.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에서는 입교자들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머물며 영농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곳에는 ▲교육관 ▲농기자재 보관소 ▲공동체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체육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업창업 지원센터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어 예비 귀농들이 초기 영농정착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홍천군 귀농귀촌 사업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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