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예술의 전당이 선보이는 신년 음악회 포스터. (제공: 천안시)

음악회 티켓 전 좌석 1000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정유년(丁酉年) 새해맞이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천안문화재단과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구모영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라벨의 볼레로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양준모 협연으로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Someone like you, 지금 이 순간, 캣츠 중 Memory, 오페라 유령 중에서 Music of nigh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새해의 소망을 노래한다.

신년음악회 티켓은 전 좌석 1000원이며 공연문의는 인터파크, 천안예술의 전당으로 하면 된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새해에도 천안예술의 전당 공연장, 공립미술관, 문화센터를 통해 연중 180여 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또 미술작품 전시, 문화예술 강좌,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찾아가는 예술 무대, 시민의 생활문화 지원 사업 등 천안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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