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보건소.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해 785명 금연 성공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정유년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2224명 중 37%인 785명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새해 금연소망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과 금연클리닉 방문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니코틴의존도, 폐 기능, 소변 코티닌 검사 등을 통해 흡연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 기간에는 니코틴 패치, 껌, 금연파이프 등 각종 금연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를 모두 무상으로 지급한다. 또 금연클리닉 등록 후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하게 되면 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힘든 회사, 학교, 기관 등의 근무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민들의 금연 소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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