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장학관 전경 (제공: 강화군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7년 강화장학관 입사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장학관 입사생 모집 인원은 총 72명으로 신규 입사생 50명, 재입사생 22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및 도서지역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외 일정 인원을 대학원생 및 일반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2017년 1월 5일) 현재 학부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선발 방식은 학생 또는 학부모가 직접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하며 탈락자는 예비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있게 관리하게 된다.

강화장학관은 서울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지하 1층, 지상 14층의 건물로 각 호실마다 책상 및 침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 호실은 1인 1실 기준이며 강화군 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월 1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사생 선발 추첨일은 2월 7일, 선발 결과 발표일은 2월 9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의 ‘2017년도 강화장학관 입사생 선발 공고’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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