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참여 정책제안 토론 방식 진행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9일 일자리와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업무 연관성이 높은 2~4개 부서를 묶어 실·국별로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시행한다.

업무계획 보고는 이낙연 도지사가 주재한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책 제안과 토론 중심으로 이어진다. 전라남도는 이 과정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은 시책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업무계획에는 새로 도입하거나 확대 또는 변경하는 시책에 중점을 두고 2017년 시정연설과 2016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도정 운영 방향을 실천에 옮길 추진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금리 인상 임박 등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여건을 반영해 도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방안과 서민 배려시책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안상현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할 시책들을 전문가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여 활기차고 매력 있는 온정이 넘치는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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