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연두순회 방문 모습. (제공: 화순군)

17일부터 읍면 순회시작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구충곤 화순군수가 읍면 순회방문을 통해 군민 여론 수렴에 나선다.

화순군은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코자 오는 17일부터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새해 군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복지회관 등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등 지역 대표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1일 2개면 순회 방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순회방문은 군수 인사말, 읍면장의 읍면 현안과 특수시책 보고, 행정지원 담당 부서장의 2017년 군정보고, 군수 주재 군민과의 열린 대화,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구 군수는 17일 남·동면을 시작으로 18일 도곡·능주면, 19일 화순읍을 방문한다. 이어 설 연휴가 끝난 뒤 다음 달 7일 청풍·이양면, 8일 춘양·도암면, 9일 이서·북면, 10일 한천·동복면을 찾아간 뒤 일정을 마감한다.

구충곤 군수는 “올해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군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명품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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