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배또배 시책연구단’의 회의 모습.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간 ‘배또배(배우고 또 배우고)’ 시책연구단을 운영해 3개의 동(洞) 시책사업 신설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배또배 시책연구단‘은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의 직원 9명이 모여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선진지를 견학해 주민친화 마을 만들기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모임이다.

관내도를 제작해 송산2동의 주요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것과 행정정보와 생활정보를 게재해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재산에 대한 가치관이 소유에서 렌탈로 전환됨에 따라 공구대여서비스를 운영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육아정보를 한 곳에 모아 부모가 육아서비스를 놓치지 않도록 정보지를 제작해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재 송산2동 자치민원과장은 “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민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민락2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에 발맞춰 송산2동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2동 ‘배또배 시책연구단’은 올해 의정부시 정책연구단으로 편입해 행정복지서비스 관련 시책 등을 주민과 함께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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