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조승유 의장이 세월호 1000일을 맞아 9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서구의회 오광록 부의장과 광산구의회 김동권 의원과 함께 빨간 우체통 옆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곳에서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조 의장은 “비통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며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지 못하면 천벌을 받을 것”이라면서 “그 아이들은 우리의 자식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