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청 입구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9일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도정현안에 대해 세세하게 언급했다. 또 새해부터 민생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회의에서 3개 국가산단 조기 착공과 미국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적 충격 최소화 방안,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AI 확산방지와 사후관리, 주요 공사현장 안전점검 강화, 서민복지 확대 등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그는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에 대한 조기승인과 착공을 당부했다”며 “또 미국금리 인상에 대비해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할 방안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서민복지 확대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소방본부, 환경산림국, 시군 등 해당 부서의 철저한 예방 노력으로 큰 산불이 없었다”며 “누전으로 인한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AI의 확산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차단방역과 매몰지 관리에 완벽히 해 달라”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계획에 대해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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