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이 7일 오전 7시 유등천 태평교-도마교 구간에서 새해 첫 ‘시민과 아침동행’을 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공: 대전시)

유등천변서 시민 500명과 소통과 경청의 시간, 올해 현안사업 설명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7일 오전 유등천 태평교-도마교 구간에서 새해 첫 ‘시민과 아침동행’을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시민 650여명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유등천변을 함께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코스 중간에 마련된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난타공연 등 이벤트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걷기를 마친 시민들과 권 시장은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시정에 관해 격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7일 오전 7시 유등천 태평교-도마교 구간에서 새해 첫 ‘시민과 아침동행’을 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공: 대전시)  

이 자리에서 한 시민은 ‘올해 시민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맞춤사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권 시장은 “올해 시정구호를 정책을 잘 만들어서 시민에게 나눠주자는 의미로 ‘행복나눔’이라고 정했다”며 “시정 역점과제에 청년취창업,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혁신에 민생경제 항목을 추가해 보다 많은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권 시장은 “대전만의 자랑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드는 정책도 탄력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최초 트램 도입,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등은 전국을 대표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권 시장은 사이언스콤플렉스의 특징, 대전효문화진흥원 명칭 개정 등 시민이 궁금해 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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