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9일 시흥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흥문화원 창립 20주년 기념 신년다회 및 현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9일 시흥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흥문화원 창립 20주년 기념 신년다회 및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시흥문화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20년 발자취 영상 관람, 시흥문화비전 선언, 신년다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새해를 맞이해 차(茶)와 음악이 어우러진 찻상을 대접받는 신년다회를 통해 다른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9일 시흥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흥문화원 창립 20주년 기념 신년다회’ 행사에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차(茶)와 음악이 어우러진 찻상을 대접받고 다른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김 의장은 “획일화되고 몰개성화된 도시의 모습은 우리 시를 포함한 수도권 인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이런 점에서 전통문화의 보존 및 계승·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시 전통문화의 거점으로서 시흥문화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 의장 외에도 시흥시의회 손옥순 자치행정위원장, 김찬심 도시환경위원장, 장재철·윤태학·김태경·조원희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