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선발… 2월 말부터 1년간 활동
24일까지 시 청년정책과로 접수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여론을 수렴하고 청년정책 발굴과 자문 역할을 담당할 ‘제3기 대구광역시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문화예술인, 체육인, 창업자, NGO, 사회적기업인, 일반 직장인 등 대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남·여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와 주요활동경력 등을 심사해 총 3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위원은 오는 2월 27일부터 1년 동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를 도출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하거나 국내 청년단체와의 교류협력, 지역 청년축제(청년주간) 아이디어 기획 및 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청년정책과로 등기우편,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희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구시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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