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의 김광석길 모습. (제공: 대구 중구)

근대골목 3회, 김광석길 2회 연속 선정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 중구의 근대골목과 방천시장&김광석길이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2017년~2018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관공사가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해왔다.

중구 근대골목은 2012년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에 선정된 이후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방천시장&김광석길은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근대골목과 방천시장&김광석길은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스토리와 기반시설 등을 접목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근대골목과 김광석길이 다시 한번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인정받았다”며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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