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주 의원(오른쪽)이 12일 천안시 시민자치 의정 모니터 협의회에서 선정한 ‘열심히 일하는 의원 상’을 받았다. (제공: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 특별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남주 의원이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천안시 시민자치 의정 모니터 협의회에서 선정한 ‘열심히 일하는 의원상’을 받았다. 전종한 의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의정 모니터 협의회는 지난해 11~12월 10개 단체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회기 중 의회 방청을 통해 개별의원의 출석률, 발언내용, 성실도, 자료 분석 능력, 준비사항, 질의와 대안제시 능력 등을 확인하고 회원들의 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동규 한국레크리에이션연구협회 천안지회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평가 작업을 했다”며 “천안시의회와 공직사회의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남주 의원은 “저보다도 훌륭한 의원들이 많은데 상을 받게 돼 죄송하다”며 “시민이 주시는 상인만큼 값지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잘 하겠다”고 말했다.

전종한 의장은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원과 의회를 평가하는 활동은 매우 바람직하며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의 의정모니터 활동이 의원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종한 의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2일 천안시 시민자치 의정 모니터 협의회에서 선정한 ‘특별상’을 받았다. (제공: 천안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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