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해 1월 문성동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읍·면·동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 실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구본영 시장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민선 6기 후반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구본영 시장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백석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30개 읍·면·동을 찾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행정을 추진한다.

방문 일정은 17일 백석·불당·쌍용3동, 18일 중앙·문성동, 23일 신안·성정2·1동, 24일 일봉·봉명동, 2월 2일 쌍용1·2동, 3일 성남·수신면, 목천읍, 6일 청룡·신방동, 광덕면, 7일 동·병천·북면, 8일 원성1·2동, 풍세면, 9일 성환읍, 부성1·2동, 10일 직산·성거읍, 입장면 순으로 진행된다.

구 시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평소 대면하기 어려운 일선 읍·면·동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해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로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그동안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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