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유디치과 임직원들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연탄 5000장을 기증하고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기부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제공: 유디치과)

지속적으로 연탄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해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유디치과가 지난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SNS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350만원 상당의 연탄 5000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유디치과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수혜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디치과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구 3곳을 방문해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2013년부터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연탄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04년 창립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전국 26개 지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운동은 물론 나눔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개인·기업과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한 가구당 200~3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한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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