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경찰서가 16일 주택가에서 수백만원대 마작 도박을 벌인 혐의로 중국이주여성 김모(50)씨 등 중국인 9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제공: 광주 광산경찰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가 16일 주택가에서 수백만원대 마작 도박을 벌인 혐의로 중국이주여성 김모(50)씨 등 중국인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 14일 오전 10시께부터 3시간 넘게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마트 내에서 500여만원을 걸고 마작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

현장에서 검거된 9명 중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수년 전 관광비자로 입국해 비자가 만료된 불법체류 신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