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유 의장 “정책 검토해 대안 제시할 것”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올해 광산구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안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7년 광산구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또 조례안 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할 조례안은 ▲광산구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정병채 의원) ▲광산구 저소득 중증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이영순 의원) ▲광산구 시장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정병채 의원) 등 구민 실생활에 밀접한 3건이다.

주요일정은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2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구정 업무계획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듣는다.

또 18일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승유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광산구가 추진할 업무를 면밀히 검토해 대안을 제시하는 회기”라며 “업무보고는 구민과의 약속이다. 구민을 위한 구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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