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6일 오후 부산 유엔공원을 찾았다.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반 전 총장은 방문록에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UN군 장병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전직 UN 사무총장으로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미력이나마 노력하겠습니다. 2017. 1. 16.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라고 적었다. 

반 전 총장은 오후 3시 UN기념관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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