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각종 건축문제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광주건축사회에서 재능기부 건축사로 추천받은 전문 건축사 18명이 참여해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건축상담서비스는 전문지식이 부족해 건축과정의 소요비용, 대처방안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률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의 주거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 내용은 ▲건축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 인허가 처리절차 ▲건축공사에 따른 행정절차 및 관계법령 ▲무단증축 등 위법건축물 행정조치 등 건축 관련 문제 등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전문 건축사의 상담을 통해 주민이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것”이라며 “알기 쉬운 건축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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