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전 공유, 협력관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논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 문화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문화전문기관 신년 워크숍’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인천아트플랫폼 다목적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원장 황미옥)과 인천문화재단(대표 최진용)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 관계자와 지역 문화전문기관 대표 등이 모여 인천의 문화비전 공유, 협력관계 구축,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상섭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인천시의 문화비전’을 제시하고 ▲김용민 인천대 문화대학원 주임교수가 ‘문화대학원 현황 및 발전계획’을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인천지역 문화인재 양성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권기영 교수의 사회로 참여 기관의 소개와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인천대학교 황미옥 문화대학원장은 “2017년은 우리 인천시가 문화창조도시를 향한 여정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번 워크숍이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창의적인 문화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적 협력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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