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경찰이 지난 16일 관내 어르신에게 '야광지팡이'를 배포하고 있다. (제공: 나주경찰서)

노인 야간보행사고 예방용

[천지일보 나주=김태건 기자] 나주경찰(서장 임성덕)이 지난 16일 오후 나주시 노안면 오정리 등 마을 노인정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야간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지팡이 50여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월 말 나주경찰서와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간 업무협약으로 마련한 250개의 노인교통사고 예방용 야광지팡이를 배포한 첫 행사였다. 앞으로도 나주경찰은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야광지팡이는 물론 반딧불 반사지 등 안전용품을 지속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임성덕 나주경찰서장은 “나주경찰은 올 한 해 노인 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교통안전용품 지원은 물론 홍보와 교육까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노인 사망사고 감소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