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불법 음원 사용 논란에 사과 “잘못된 선곡… 반성한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겸 DJ로 활동 중인 박명수가 불법 음원 사용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다운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치 않고 aiff 파일을 대부분 사용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론 좀 더 선곡에 신경쓰겠습니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4일 서울의 한 클럽에서 열린 EDM 공연 중 해외 유명 DJ 쥬웰즈&스팍스의 최신곡 ‘그랜드 오페라’의 음원을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다음은 박명수 공식입장 전문이다.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다운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치 않고 aiff파일을 대부분 사용합니다.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론 좀더 선곡에 신경쓰겠습니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