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인 국토부 장관이 18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 현장에서 가진 ‘지속 가능한 뉴스테이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에서 공급 계획을 밝혔다. (제공: 국토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에 2만 20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 현장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뉴스테이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공급 계획을 밝혔다.

국토부가 올해 모집하는 뉴스테이 2만 2000가구 가운데 상반기 중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등 11개 단지에서 1만 1000가구 규모로 입주자 모집할 예정이다.

내달 대구 금호지구를 시작으로 4월 서울 대림동과 경기 동탄2신도시, 5월 김포 한강신도시, 6월 서울 개봉동 등에서 입주자 모집이 이어진다.

올해 국토부가 공급하는 뉴스테이 물량은 부지확보 기준으로 ▲촉진지구 지정 방식이 4만200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모 1만 2000가구 ▲민간제안 사업은 1만 5000가구 ▲정비사업 연계형은 1만가구 등이다.

국토부의 촉진지구 지정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지구 지정을 통해 공급하는 물량은 5000~1만가구로 전망된다.

올 10월을 목표로 대국민 공모를 추진하는 LH의 뉴스테이 허브리츠는 뉴스테이 사업을 위해 만든 여러 자(子)리츠에 투자하는 모(母)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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