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옥희(가운데 왼쪽) 한국관광공사 본부장과 안양규(가운데 오른쪽) ㈜MPC Partners 대표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MPC Partners(대표 안양규)와 공식 업무협약을 17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사인 ㈜MPC Partners와의 업무협약은 세계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이벤트인 ‘World Club Dome Korea 2017’의 국내 개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다.

월드클럽돔은 독일 EDM 전문 라디오방송사 빅시티비츠(BigCityBeats)사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EDM 이벤트로 해마다 약 15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EDM 행사 중 하나다.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EDM 이벤트로 오는 9월 22~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월에 판매된 슈퍼얼리버드 티켓(3일권)의 경우, 국내 EDM 마니아층의 입소문을 타고 단기간에 매진된 바 있다.

‘World Club Dome’의 가장 큰 특징인 전용 비행기, 여객선 등도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서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참관상품을 기획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약 2만명)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은 “월드클럽돔 코리아 행사는 금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 정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이벤트의 하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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