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 및 고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7 지역사회서비스 신규 투자사업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아동·청소년 정서함양 지원 서비스’로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은 연중 공모가 가능하며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의 서류 검토 후 대표자가 시 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17년 신규 사업인 ‘아동·청소년 정서함양 지원 서비스’는 동해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 교육(음악실기, 악기무료대여) 및 음악·미술 정서 순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감과 인성 발달 도모, 정서·행동 문제의 발전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서비스 대상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만 7세~15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원(본인 부담금 2만원~6만원), 서비스 기간은 12개월(재판정 1회)이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아동·청소년 시기를 클래식 음악교육을 통해 돌봄으로서 미래지역 인재(음악가)의 자원을 육성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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