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가 지난 20일 대전현충원에서 故 김용관 경감 안장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가 지난해 교통사고 처리 중 차에 치여 순직한 고(故) 김용관 경감을 지난 20일 대전현충원에 안장했다고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영결식 후 천안추모공원에 임시로 안치했던 김 경감 유골함을 인수해 교통순찰차 경호 아래 대전 현충원으로 이동했다.

안장식에는 이원정 서장을 비롯해 경무계장, 동료경찰관, 유족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김 경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이원정 천안동남경찰서장은 “故 김용관 경감이 편안히 영면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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