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수 부산시장이 1일 오전 부산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부산이 꿈꾸는 미래, 글로벌 시티’ 주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1일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부산이 꿈꾸는 미래, 글로벌 시티’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부산교육청이 부산시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공무원들에게 부산시정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시장을 강사로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정례조회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시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산시장이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는 처음이다.

서병수 시장은 “자치단체장 책무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번영과 발전을 위해선 교육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선6기 부산시정의 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과 정책목표인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중심으로 부산시정에 대해 설명했다.

서 시장은 특강 마무리 발언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해 신공항 건설과 2030 등록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이를 통해 2030년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