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

홈페이지 활용교육도 진행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농특산물쇼핑몰 ‘창원몰’ 홈페이지를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개편한다. 또 입점업체 교육을 해 인기쇼핑몰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ㅇ려고 “창원몰은 지난 2014년 오픈해 농산(가공)품 39개 업체, 축산(가공)품 1개 업체, 수산(가공)품 8개 업체, 특산품 2개 업체 총 50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수는 946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총매출액 1억 8000만원으로 2015년 1억 4500만원에 비해 2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소장은 “창원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다시 창원몰을 찾아 재구매하고 싶어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창원몰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입점업체 회원들이 생산되는 농산물을 바로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활용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창원몰 입점업체와 판매상품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소비자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홍보 이벤트 등으로 창원몰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창원시는 농업인에게 새해 영농설계와 주요 농정시책, 새로운 영농기술 확산 보급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창원시는 지난 19일 북창원농협회의실에서 단감재배교육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7회에 걸쳐 29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벼·밭작물·채소 등 일반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기술반(단감, 산업 곤충)과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한 농촌자원반, 영농·경영설계 등 농업경영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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