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균형·배려·행복 인사” 시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정유년 새해에는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2017년에는 공감과 공유가 가능하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만들기 위해 ‘인사혁신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사혁신자문단은 본청의 국장·구청장·감사관·노조대표, 학계(교수), 인사 관련 전문가 등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이어 2월 중 자문단 위촉장 수여와 전체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회의는 분기별(연 4회)로 실시하며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통해 도출된 사항이 인사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문단의 역할은 ▲천안시 인사혁신을 위한 장·단기 전략 수립 ▲현행 인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도출 ▲타지자체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확산 ▲인사혁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 등이다.

이종기 행정지원과장은 “인사혁신자문단 운영을 통해 기술직 등 소수 직력과 여성을 생각하는 ‘균형인사’, 장애인과 직원의 건강도 생각하는 ‘배려인사’, 직원이 웃는 ‘행복인사’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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