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전문 유통·도매 유통망 갖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신안파출소(소장 이용호)가 지난 1일 짝퉁 귀금속을 판매해 온 혐의로 A(42)씨 등 4명을 검거했다.

2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신부동 소재 귀금속 매장에서 ‘샤넬’ 등 유명 메이커와 거의 유사한 모조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피의자들을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자신들이 운영 중인 귀금속 매장에서 모조품을 판매해 부당 이득을 취했으며 짝퉁 제품 전문 유통·도매 업체 등 유통망까지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용호 신안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꾸준한 단속을 벌여 지역경제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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