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가 2017년 삼척관광 홍보의 해를 맞아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하고자 강원도 최초로 목요야간여권창구 운영에 이어 토요여권창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글로벌화로 해외여행 등 여권수요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부부, 바쁜 시민들과 삼척관광지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뜻을 두었다.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삼척시 토요여권창구는 월1회 개설돼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운영하던 목요야간여권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기존대로 운영된다.

야간 및 토요여권창구를 이용할 민원인은 거주지나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1매, 수수료를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신청 후 4일이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시의 여권발급현황은 2014년 3089건이던 것이 2015년 3664건, 2016년 4700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