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매월 처리되는 민원사무를 집중 점검해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행정 서비스 처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사무는 매달 민원과에서 단독으로 처리상황과 운영 실태 점검을 해 지연 처리 및 위법·부당하게 불가·반려 처리되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감사부서와 협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1월부터 지연처리 민원과 위법·부당하게 처리되는 민원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매월 점검을 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지연민원처리 건수는 377건에서 2016년에는 69건으로 8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원희 감사담당관은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올해도 지연 민원 처리와 위법·부당하게 불가·반려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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