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신규 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기존 4일 24시간에서 10일 60시간으로 강화했다.

이번 연수는 새내기 교사의 기본적 소양과 직무수행 능력을 기르고 학교현장에 대한 이해와 책무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은 ▲강원교육 정책의 이해 ▲전문성 개발을 위한 신규교사의 출발 로드맵 프로그램 ▲학생 유형별 상담의 실제와 학부모 상담 기법 ▲관계와 삶을 회복시키는 교육놀이로 관계 맺기 등이다.

도 교육청은 6~17일 2017학년도 교사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합격자 333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 대상자는 ▲유치원교사 21명 ▲특수(유·초·중)교사 26명 ▲보건교사 13명 ▲영양교사 9명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6명 ▲초등교사 109명 ▲중등교사 146명이다.

장승조 강원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새내기 교사들이 학생 생활지도, 수업, 학부모관계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올해부터 직무연수를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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