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양구=김성규 기자] 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이 채택된 군정제안을 시행한다.

양구군은 지난해 2~11월 실시한 군정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제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군은 우수 제안으로 채택된 군정제안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며 기타 제안도 군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에 반영키로 했다.

지난해 군정제안으로 접수된 제안은 총 24건으로 심사결과 5건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노력상으로 채택된 제안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 잉크로 지문을 채취하지 말고 전자지문인식기를 활용하면 기존 방식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음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수유실과 유모차 대여, 놀이터 등 영유아나 어린이와 관련된 편의시설의 유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표기하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음 등이다.

한편 군은 이달 중 2017년 군정제안 공모 공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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