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텃밭이용자가 공영텃밭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제공: 대구 동구청)

이달 24일까지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분양 신청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강대식)가 ‘2017년 텃밭이용자’를 오는 24일까지 동주민센터와 구청을 통해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 공영텃밭은 불로동과 대림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민들의 정서순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가,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한 텃밭으로 구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텃밭은 1년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작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비닐을 사용할 수 없다.

동구는 작년 텃밭교육, 체리따기체험, 옻골마을체험, 고구마수확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텃밭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농가와 도심을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자연과 흙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동구의 특성을 살려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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